용산은 예전에 용던이라고 불릴정도로 워낙 무서운 곳이라
직접 방문은 안하고 온라인 위주로 구매했었습니다.
공휴일에도 영업을 하는곳이 있을것 같아서
오랫만에 용산 선인상가 탐방~
선인상가 입구에 음식물 배달 금지 스티커!
아마 실내에서 음식냄새 나는것을 우려해서 그러는것 같아요.
용산에서 이미지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것 이겠죠?
와~ 설레인다!!
여자들이 백화점 들어갈때 설레이는 기분이
이런 기분일까? 용산은 당장 필요없어도
언젠가는 꼭 필요할것만 같은것들...
쉽게 말해서 필요없는 것들까지 구입하게 만드는 그런곳 이죠.
지금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가 있어도...
언젠가는 고장날테니까 미리 사두자 뭐 이런경우~
공휴일이라 그런지 영업하는 곳 보다는
문을 닫은곳이 더 많았어요.
보노보스 2.1채널 스피커는 꼭 사고싶었지만...
오늘은 참기로..
예전처럼 호객행위도 안하고
나름 친절하시더라구요.
구입한 물건들~
노트북,마우스,마우스패드,이어폰,멀티탭등~
용던?용팔이? 이제는
'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?' '손님맞을래요?'
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
많이 변한 용산선인상가 였습니다^^
여자들이 백화점에서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운 이유는?
남자들이 용산을 가보면 알수있다~